▲ 김시범 선생 일제 강점기 하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시범 선생(1890~1948) 등 제주지역 독립운동가 5명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됐다. 9일 국가보훈처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시범 등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됐다. 김시범 선생은 항일운동 이후 행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 심사에서 그동안 번번이 탈락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그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됐다. 또 신계선, 한백흥, 강태하, 조무빈 선생에게는 각각 대통령 표창이 전수된다. 김시범 선생은 1919년 3월 제주도 신좌면(현재 조천읍) 조천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동지를 규합해 1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조천만세운동은 제주해녀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과 함께 제주지역 3대 항일운동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김시범 선생의 후손은 1983년 부산에 있는 정부문서보관소를 뒤져 할아버지의 재판 기록을 찾아내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지만 “만세운동 이후 행적이 불분명하다&
▲ 원희룡 제주지사는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구축 프로젝트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블록체인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영역을 선도할 절호의 기회”라며 제주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원 지사는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구축 프로젝트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 및 경제부총리가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14개 부처 장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새로운 규제와 모델을 실험하고, 구체화할 최적지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제안했다. 원 지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제주도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자”고 정부에 공식 건의
▲ 현덕수 기자가 2008년 10월 해직된 지 무려 3249일 만인 지난해 8월28일 출근하던 장면이다.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지난 9년의 애환을 달래고 있다. [언론노조 YTN지부] 제주출신 YTN 현덕수(50) 기자가 YTN 신임 보도국장에 내정됐다.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사장 임명에 반대투쟁을 하다가 해고됐던 인물이다. 9년만인 지난해 8월 복직한 그는 다시 1년만에 YTN 보도국 중책을 앞두게 됐다. 김호성 YTN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3일 현 기자를 보도국장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공고했다. 현 기자는 1주일 안에 보도정책과 보도국 운영방침을 사내에 공표하고, 다시 1주일 내 보도국원의 임명 동의 투표를 거쳐 임명된다. 지난해 4월 YTN 노사와 합의한 '보도국장 임면동의제'에 따른 것이다. YTN의 임면동의제 시행 첫 사례다. 현 기자는 오현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 1994년 YTN에 발을 들여놓았다. YTN의 간판앵커까지 올랐다. 교육계에 몸을 담았던 부친의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영특했던 그는 오현고 재학시절엔 학생회장까지 맡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만수 현 부천시장이 그의
고희범(64) 제주시장·양윤경(57) 서귀포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과 20일 이틀간 열린다. 제주도의회는 3일 오전 행정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3선인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강충룡 의원(송산․효돈․영천동, 바른미래당)을 선출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론 교섭단체와 의장 추천 등으로 7명의 의원이 나선다. 김희현, 이상봉, 문경운, 송창권 등 민주당 소속 의원과 강충룡(바른미래당), 김황국(자유한국당), 김창식(교육의원) 등이다. 17일 고희범 제주시장 내정자를 대상으로, 20일 양윤경 서귀포시장 내정자를 대상으로 청문을 한다. 20일 양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두 후보에 대해 한꺼번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제주·행정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법적 효력은 없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의회와 합의된 사안으로 관계법상 인사청문 대상은 정무부지사와 감사위원장만 해당된다. 이 경우에도 ‘적격’ 동의 여부가 임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감사위원장 뿐이
▲ 제주축산진흥원 말 조련센터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지난 5월1일부터 말 조련 거점센터를 운영한 결과 3개월만에 7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이 조련시설은 축산진흥원 내 2만3980㎡에 지난해 12월 마사 48칸, 실외마장, 원형마장 2동, 워킹머신 2동, 부대시설을 갖춰 조성됐다. 현재 이 곳에서는 조련사 2명과 관리사 6명이 투입돼 한라마 22마리와 제주마 4마리, 더러브렛종 8마리 등 34마리가 조련을 받고 있다. 48마리가 조련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마사 48칸에 비하면 조련시설 가동률은 70%에 이른다. 이 말들은 5∼6개월 간의 체계적인 조련을 거쳐 승용마로 보급된다. 정봉훈 축산진흥원장은 "앞으로 증가하는 승용마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 센터가 전국 최고의 승용마 조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김의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사장 후보에 대한 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2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문광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의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 나선다. 청문위원은 이경용 위원장(서홍·대륜동, 무소속)과 이승아(오라동, 더불어민주당), 양영식(연동 갑, 더불어민주당), 강민숙(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종태(일도1·이도1·건입동, 더불어민주당), 박호형(일도2동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등 6명이다. ICC JEJU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김의근 제주국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컨벤션산업 분야 전문가인 김 교수는 경기대에서 관광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회장,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
제주 서부지역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일 제주 서부지역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나타내 전국적인 낮 기온 기록 경신 대열에 합류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께 제주 고산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이 1988년 5월1일 고산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기온이다. 제주 서부지역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한림 35.4도, 대정 35.3도, 금악 33.1도 등이다. 서부지역은 지난달 11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같은달 31일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서부지역에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지역은 낮 동안 축적된 열이 밤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잦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낮 동안에는 무덥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민선 7기 제주도정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의회의 문턱에서 사실상 좌절됐다. 대변인(3급)과 특별자치추진국 신설이 무산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일 오후 제363차 임시회 회의를 열고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개편안 가운데 제주도 본청에서 3급 2명과 4급 2명, 5급 2명, 6급 이하 3명 총 9명을 감축시켰다. 대신 일선 행정시에 6급 이하 정원 9명을 늘려 배치했다. 당초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은 도본청 조직을 현행 13국 51과에서 17국 61과로 ‘4국 10과’를 확대하고, 정원은 현재 5594명에서 5835명으로 241명 늘어나는 것으로 설계됐다. 정원 증원은 수용됐지만 개편의 골간은 전면 손질됐다. 무엇보다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하려던 대변인실이 무산됐다. 현행대로 공보관 체체를 유지하고, 담당(5급) 숫자도 현행대로 5명을 유지한다. 도는 당초 대변인실(3급)에 4급 2급(홍보담당관, 언론협력담당관)을 둘 계획이었다. 기존 특별자치추진단을 특별자치추진국으로 개편하려던 것도 현재의 특별자
▲ 고경실 전 제주시장 6.13선거 기간중 선거법 위반 의혹을 샀던 고경실 전 제주시장에 대해 검찰이 '각하'처분을 내렸다.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이 어렵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지난달 20일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각하 처분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6.13 선거 하루 전인 지난 6월 12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고 전 시장이 선거기간 중 열린 시청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식사비용을 제주시청 총무과에서 처리하게 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고 전 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의 각하 처분은 증거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혐의없음'이 명백하거나 사안이 가벼워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등에 내리는 결정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할 수 없는 국가·국민이 대폭 늘어났다. 이집트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국민이 추가로 사증(査證·VISA) 없이는 제주도를 통해 입국할 수 없게 됐다. 법무부는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불허 국가를 기존 12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린다고 31일 고시했다. 추가로 무비자 입국이 불허된 국가는 이집트·감비아·세네갈·방글라데시·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소말리아·우즈베키스탄·네팔·카메룬·스리랑카·미얀마 등 12개국이다. 이집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나머지 11개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아울러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체류지역 확대허가를 받아야 하는 국가도 62개국으로 늘렸다.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제주도는 사증 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현재 이란·수단·시리아·마케도니아·쿠바·코소보·팔레스타인&midd
▲ 드림타워 조감도 롯데관광개발이 파라다이스그룹이 서귀포 중문단지 제주롯데호텔에서 운영중인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인수했다. 제주시내 초고층 빌딩인 ‘드림타워’를 신축중인 롯데 측이 카지노를 확장·이전하기 위한 포석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도·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것 외에 현재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의 부채 284억원도 상환하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제주신화월드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이 제주 하얏트호텔 내 카지노 '벨루가 오션'(803㎡)을 1200억원(홍콩달러 8억7560만 달러)에 인수한 금액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제주도내 8곳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현재 신화월드엔 랜딩, 제주KAL호텔은 메가럭, 라마다프라제주 호텔은 공즈 ㅏ지노가 운영중이다. 모두 중국계
고희범 제주시장 후보(좌)와 양윤경 서귀포시장 후보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제주·서귀포 행정시장으로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과 양윤경 제주4·3유족회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제주시장으로 고희범(65) 전 사장과 서귀포시장으로 양윤경(57) 회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시장에 응모한 8명(제주시장 5명, 서귀포시장 3명)에 대해 지난 26일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심사와 27일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4명(제주시장 2명, 서귀포시장 2명)의 임용후보자 중에서 원희룡 지사가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한 것이다. 당초 제주정가와 언론 등에서 관측했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다. 원 지사는 민선 7기 재선 직후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의회를 향해 "시민사회와 정당 등의 추천을 받겠다"며 '협치인사'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의회가 '제도적 미비' 등을 이유로 공식적으론 거절했지만 비공식적으론 제주.서귀포시장 인선을 놓고 의견교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