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오후 개그맨 김병만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씨는 KBS '출발 드림팀'과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인 ‘달인’,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2012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2013년과 2015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정글의 법칙' 등 방송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가치를 전파해 온 김병만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매우 뜻깊다”며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에 김병만씨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
비번 중인 한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사우나에서 쓰러진 80대 심정지 환자를 구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제주시 삼양이동 한 사우나 남탕에서 80대 A씨가 구토하며 쓰러졌다. 마침 비번 중으로 사우나에 있던 동부소방서 구좌 119센터 소속 김형석(31) 소방사가 이를 목격,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A씨는 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김 소방사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해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돌아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형석 소방사는 "비번 날 눈앞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어리둥절했지만, 전문 구급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엇보다 환자분이 하루빨리 쾌유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특정공사공단 및 도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93.8점을 기록했다. 창립 30주년을 맞는 공사는 전국 특정공사공단 중 1위 및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는 또 지난해 통합 고객응대 서비스인 ‘삼다이음 콜센터’를 개소하고, 광역도시공사 첫 취득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재취득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사업뿐만 아니라 주거·사회 서비스 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 구축 등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까지 부설기관 제주라이즈(RISE)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라이즈센터장은 RISE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응시 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recruit1@jejutp.or.kr)로 받고 있다. 서류 전형위원회와 면접 전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제주4․3평화재단이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12일부터 4·3전국화‧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또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다음달 15일 마르망드시 영화관에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4·3평화재단은 제주를 대표하는 4·3문화예술콘텐츠로 자리매김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의 다양한 버전을 기획·제작, 재생산하고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지역과 장소 접근성의 제한이 없는 이번 영상콘텐츠는 교육영상 1편(51분), 요약영상 1편(19분), 아리아 영상 4편(5분) 등 모두 6편이다. 학교 및 기관 등에서 4·3 영상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4·3평화재단 유튜브 채널(제주4·3평화재단-Jeju4.3PeaceFoundation)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064-723-4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진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빅데이터 및 AI 활용 마케팅)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재기지원(점포운영, 사업정리) 등이다. 전문 분야는 ▲법률 ▲세무 ▲노무 등이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턴트는 오는 1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cgf.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고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gaoshanai@jcgf.or.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준다. 특히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줄 전문 컨설턴트 모집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에 탐방객 쉼터가 조성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위한 전용 쉼터도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인 ‘오름 지킴이 사업’과 ‘댕댕이 힐링 쉼팡’ 조성을 위한 모금 목표액 2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모금이 70여일 만에 완료됐다. 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에 탐방객 쉼터를 조성한다. 제주경관 감상과 신속한 산불 대응이 가능한 복합 휴게공간으로 꾸민다. 이달부터 실시설계 등 사업을 추진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는 또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위한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기반을 갖춘다. 이달 중 사업부지를 확정하고 다음달 착공해 8월 개장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2건의 지정기부금 사업에서 전국 72개 지정기부금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빠르게 모금을 완료했다. 2건의 지정기부금 사업에는 모두 1499건(오름지킴이 사업 769명, 댕댕이 힐링 쉼팡 730명)의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서귀포 바닷가를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2, 23일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된다. 걷기대회 접수 희망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미 2000명 이상이 접수를 마쳤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음료,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리고 당일 코스를 완주하면 한국체육진흥회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가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가운데 하나인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국제대회로 매년 3월 열리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지난 10일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한 공익기금 4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2011년부터 매년 전년도 매출 이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 누적금액은 45억원에 이른다. 공익기금은 고령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 농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및 차례상 장보기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촌 환경개선사업 등에 쓰인다. 정기철 신임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예우 혜택으로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제주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제주시 조천읍 그린필드컨트리클럽도 이달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골프장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부자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는 도내 7개 골프장 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지난 10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시관 입장료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는 최대 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기부자 외 동반자 3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개소로 시작한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 제공 시설은 도내 민영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도에 들어온 영등신을 떠나보내는 '영등송별제'가 오는 13일 열린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오는 13일 제주시 사라봉에 있는 칠머리당에서 영등신 송별제 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께 끝난다. 영등신은 바람을 타고 와 음력 2월 초하루부터 보름 동안 제주 섬을 돌아다니며 땅과 바다에 생명의 씨를 뿌리는 바람의 여신이다. 제주 사람들은 예부터 '신'이라는 호칭보다 '할망'(할머니의 제주어)이라는 친근한 호칭을 붙여 '영등할망'이라고 했다. 옛사람들은 영등할망이 경작지에 곡식의 씨앗을 뿌리고, 바다에 소라, 전복, 우뭇가사리, 미역 등 각종 해산물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간다고 상상하며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환영제와 송별제를 굿으로 지냈다. 제주의 대표적인 영등굿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1986년 11월 1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 보존돼왔다. 이어 2009년 9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다. 배진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사무국장은 10일 "칠머리당 영등굿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난 겨울 한라산 눈꽃 탐방객을 위한 '한라눈꽃버스' 이용객이 6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도민과 관광객 등 5만8262명이 탑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 운행해 3만3545명(일평균 1398명), 평일은 총 26일간 운행해 2만4171명(일평균 951명)이 각각 이용했다.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 통제로 10일은 운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라눈꽃버스는 겨울철 설경 명소인 한라산 1100고지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설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1월 25일부터는 서귀포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귀포등기소에서 출발하는 1100-1번 버스도 추가로 운행했다. 운행 초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행했다. 그러나 올해 산간 지역에 눈이 자주 내리며 설경을 감상하려는 이들이 급증해 지난 1월 13일부터는 평일에도 운영했다. 김태완 교통항공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