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기금 900억 조성과 정무 기금 부교육감제 도입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감에 당선되면 임기 중 제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0억씩, 3년 간 900억원의 교육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이유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교육은 바로 제주도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주요 정책을 이행하려면 매년 100억 이상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따라서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 JDC, 제주개발공사 등 여러 기관과 도민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금 조성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또 도지사 후보 가운데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어서 도지사와 교육감의 공동 협력에 의해서 기금조성은 원활하게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교육기금 확보와 집행은 물론 대외협력 업무 등을 담당할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적교육이 강화되는 선순환구조 확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현장에 심성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지적교육이 강화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육 과정은 선행학습 없이 시험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치원에서는 자연과의 놀이 속에서 배움이 즐겁다는 것을 일찍부터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초등과정에는 시험횟수를 줄이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중학교 과정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형성된 심성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지적교육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고등학교는 대학진학과 취업 등을 앞두고 있어 인문계고교에는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공하고, 특성화고교는 독일식 마이스터고교로 전환해 취업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
▲ 고창근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교육 지원 및 발전을 위한 특별전문위원회(T/F)를 구성, 혁신적 정책을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교육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 및 특수학급 증설 병행 문제, 특수학교나 특수 학급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문제, 보육-교육-치료의 통합 운영 체계 마련, 특수교육 전문직 및 특수 교사들의 승진 기회 확대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쌓여있다”며 “특수교육 지원 및 발전을 위한 특별전문위원회를 구성,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해 장기적 관점의 체계화된 혁신 정책을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구 지원, 특수 학급 운영, 특수 교사 배치와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이나 정책을 입안·집행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껴왔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개인에 맞는 치료와 교육 서비스 제공, 자폐인 및 장애인청소년 자립을 위한 직업 역량 교육, 방과 후 교육
▲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는 12일 양창식 예비후보를 보수단일 교육감후보로 추대했다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단일화 기구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양창식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대한민국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와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은 1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5개 시도 보수 단일 후보를 추천했다. 추대된 후보는 제주지역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 문용린 현 교육감, 인천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경남 고영진 현 교육감, 세종 최태호 중부대 교수 등이다. 주최측은 이번 보수후보 단일화는 엄정한 절차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자질이 검증된 후보자를 추대하고, 참여 후보 간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이미 보수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다 후보간 이견으로 무산된 상황이어서 다른 후보들이 이를 용인할 지는 미지수다. ▲ 양창식 예비후보 양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 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반드시 교육감으로 당선돼 말보다 실천으로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의 교육은 제주형 자율교육으로 전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평화샘프로젝트’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학교폭력을 ‘처벌’이 아닌 ‘예방’의 관점으로 접근해 아이들이 서로 돕는 평화로운 교실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학교폭력예방전문가이자 평화샘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인 마을교육공동체연구소 문재현 소장을 만나 ‘평화샘프로젝트’를 포함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문재현 소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샘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평화샘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학교폭력 방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르웨이의 올베우스 프로그램과 핀란드의 키바 코울루 프로젝트를 토대로 한국적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젝트다. ‘평화샘’이라는 이름은 평화로운 교실을 지향하는 ‘샘(선생님)’이라는 뜻과, 땅속에서 물이 솟는 샘처럼 평화의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문재현
▲ 강경찬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교육은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사람이 사회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 구성원인 사람을 만드는 것은 인성과 교육이다. 사람은 인성과 교육의 변화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혁신을 이룩한다"며 "오늘날 교육현장의 문제점들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있다. 이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 속에 갇혀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렇기에 교육은 그러한 시선을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칙과 기본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하고 점차 성장해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이에 학교 운영은 보여주기식 성과평과에 집중하기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하려면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제주도내의 고교입시제도는 다른 지역보다 치열한데 이는 단순논리로만 본다면 중학교 졸업자
▲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석문 예비후보가 뒤늦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섰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 늦게마다 개소식에 나섰지만 본선에 돌입하는 열기는 뜨기웠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3시 제주시 이도2동 법원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교육감 당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의장, 정문현 4.3유족회장, 홍성수 전 회장, 양지호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송성대 제주대 명예교수, 조성윤·강봉수 제주대 교수, 이영길 전 정무부지사, 박주희·김희현·이선화 도의원 등 다수의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맞추어 엄숙하게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묵념을 하면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또 제주출신 국악가 양지은씨(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재학)가 ‘혼을 달래주는 씻김굿’을 불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 이석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모인 지지자들 이석문 예비후보의 은사인 김홍림 전 오현고 교
윤두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갈등중재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단위학교에서 원만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교육청에서 갈등중재전문가를 파견하겠다는 것이다. 가정법원에서 소년범의 경우 피해자가 수용할 경우 화해조정제도를 거치도록 하는 것처럼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갈등중재 과정을 거치겠다는 취지다. 윤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교폭력의 경우는 법적인 처벌보다 갈등 당사자들의 관계 회복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단위 학교 내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이 중재하기는 한계가 있고, 교사도 갈등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위학교의 요청이 있을 때 교육청에서 중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갈등중재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렇다고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문제 전부를 관리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단위학교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등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될 수 있는 한 단위학교에서 해결하도록 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갈등중재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을 취해 단위학교의 자율권을 훼손하지는 않을 방침&rdq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행 고교입시제도에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 고교입시제도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교입시제도 폐지보다는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고등학교 입시체제의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학교 정원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1970년대 30%에 불과했던 제주시 동지역의 인구가 최근에는 70%를 육박하고 있지만 일반고 선발비율은 5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해의 경우 3078명 모집에 3270명이 응시, 5.9%인 192명은 제주시 동지역 일반계고 입학에 탈락해 전국에서 매우 높은 탈락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타시도의 경우 중학교 졸업생 대비 70~80%가 평준화고 입학 가능하나 제주는 53%만이 평준화고에 입학할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읍면 지역에 학습도우미를 확대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느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습도우미들이 읍면지역을 기피하는 현상은 교통편 부족과 장시간 이동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되도록 같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주로 활용하겠지만, 그것이 용이하지 않을 때는 도우미 시간 산정을 달리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다른 읍면지역으로 이동하는 학습도우미에 대해서는 이동시간과 교통편 등을 고려하여 시간 산정을 달리 할 것이고, 그에 따른 보수를 차등적으로 지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또 "읍면 지역에 학습도우미를 확대 배치하여, 읍면 지역 학생들과 시내권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기주도학습의 능력을 배양하겠다"며 "이는 사교육 억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일괄적인 보수 책정이 학습도우미의 도시집중화를 부채질하고 있는 만큼 시간 산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읍면지역에 학습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밖 청소년 전담공무원을 교육청에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학업중단학생)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인 만큼 교육 당국에서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으로 적극 포용해야 한다"며 "교육청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담공무원을 적정 규모로 배치하고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까지 교육청은 학생에 대한 지원을 중심에 두고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는 학령기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국민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헌법 제31조를 볼 때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복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해마다 학교를 떠나는 중·고등학생 수가 450여명 정도로 제주도 전체로 보면 약 1500명이 있다"며 "지금까지 이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은 아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병설유치원 2곳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단설유치원은 5학급 이상의 공립유치원으로 기존의 소규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는 달리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전용시설과 독립된 운영시스템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유아학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역의 병설유치원 2곳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 설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제주시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의 경쟁률이 최대 5대 1에 육박하고 있어 치열한 추첨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립 병설유치원 수용 여건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해 한국국공립 유치원 교원연합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외놀이터를 갖춘 유치원은 도내 유치원 85곳 전부를 포함 전체적으로 74.2%에 달했했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유아들의 신체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