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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울릉도·독도와 함께…국가 정책적 지원 기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제주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환경부는 21일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를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연구 가치가 크고 자연유산으로 보전할 만한 가치를 지닌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

 

운영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추가 인증을 받을 수도 있다.

 

제주도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전역 1,864.4㎢로 한라산과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 10곳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명소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4년마다 재인증을 받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릉도·독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도록 추천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미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제주도는 앞서 올해 7월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른 국가지질공원 제도가 생기면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과 같이 이미 적용되는 법 이외의 또 다른 제약이 없으며 지질·문화·생태적으로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국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한 보다 체계적인 보전·활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12월 중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 만장굴, 성산일출봉, 서귀포층 패류화석산지, 천지연폭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수월봉을 대표명소로, 우도, 비양도, 선흘곶자왈, 발자국 화석산지, 문섬·범섬·섶섬, 산굼부리, 한림공원, 송악산, 섭지코지, 하논분화구, 물영아리, 가파도, 단산, 마장굴을 일반명소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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