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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의장, 폐회사 통해 “개발공사 증수는 한진의 증수와 다르다”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1인 시위에 대해 “감사위원회의 누적된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박희수 의장은 16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통해 “제주도 개발공사의 증산 허용은 한국공항이 요구한 증산과는 다르다. 제주 특별법에 의거한 것으로 사기업의 이윤추구가 아닌 공공자원을 활용해 그 이익이 도민 모두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서 공적이익을 극대화 하는 차원에서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공기업의 지하수 이용 또한 제주의 미래 생존과 직접적 연관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개발공사의 운영에 있어서도 공기업 운영철학과 전문성,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또한 도민들에게 주시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최근 진희종 감사위원의 제주도의회 앞 1인 시위와 관련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감사위원장은 열정에 의한 돌발적 행동이라는 표현을 했다. 그러나 도지사와 집행부 직원을 감사해야 하는 감사위원회 구성원에 대한 모든 인사권을 도지사가 행사하는 감사위원회의 누적된 한계를 극명하게 나타낸 감사위원회의 현주소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는 감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한계와 문제점은 없는지를 분석하라”며 “도민들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 살핀 후 철저한 반성과 제도보완을 통한 재정립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감귤 풍작이 예상되고 수입오렌지로 인한 가격폭락도 예견되고 있다. 농가에서는 벌써 80만 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며 “그렇잖아도 한·중FTA가 타결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도민사회 전체가 감귤 적정생산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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