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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민속공연팀인 노리안마로가 ‘허튼굿-용놀이’와 창극 ‘춘향전 중(中) 나무꾼막’ 공연을 오는 5일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올해 허튼 굿은 '제주 큰굿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 6번째 마당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큰굿보존회 이사장인 서순실 신방의 ‘용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달에는 유랑광대의 산증인인 주점자씨가 출연하는 창극 ‘춘향전 中 나무꾼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용놀이’는 큰굿의 ‘젯상계’에서 ‘굿중놀이’로 연행되는 심방굿놀이로 ‘천구아구대맹이’라는 큰뱀[大蛇]을 잡는 희극적인 놀이 굿이다. 신성 공간인 굿청의 부정(不淨)을 말끔히 씻는 일종의 정화 의례(淨化儀禮)다.

 

또 주점자씨가 출연하는 창극 춘향전 중 ‘나무꾼막’은 이몽룡이 어사가 되어 돌아오는 길에 춘향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묘를 찾다 나무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현하는 극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사물연주자들의 음악적 앙상블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펼쳐질 노리안마로의 '판굿'이 펼쳐진다.

공연의 관람료는 5000원이다. 단, 미취학아동이나 장애인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한편 노리안마로는 지난 2009년부터 ‘허튼굿(열린 잔치)’이란 이름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알리는 공연을 열고 있다.

□문의=064-722-0129(노리안마로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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