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수출된 제주산 돈까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4월 일본으로 수출된 제주산 돈까스 2차 선적분이 '완판'되는 등 일본내 제주산 돈까스 인기가 뜨겁다. 7일 또 제주산 돈까스 3차 선적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주식회사 보리재팬(대표 이준희)의 발주요청으로 7일 제주산 돼지고기 열처리 돈가스 3차 선적이 이뤄졌다고 9일 밝혔다.
3차 선적분 돈까스는 총 4.1톤 2200만원 상당이며 지금까지 일본내 중소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던 것과 달리 식당 등 판매업자에게 납품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월 2회이상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국내시장에서는 지난달 29일 CJ 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진행돼 돈까스 4400세트를 판매해 2억6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제주도는 일본 수입바이어 초청행사 및 홍보 마케팅, 물류비 등 지원을 강화해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