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와 천안연암대학이 제주 감귤산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7일 오전 11시 감귤1공장 강당에서 제주도개발공사와 천안연암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및 감귤부산물 활용 상품개발 기반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 기관은 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 산업 기술 교육과 연구 활동 공동수행, 관련 자료 상호교환 및 교육·연구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이용, 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 및 강의 개설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설활용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오재윤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제주 감귤산업의 육성·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을 적극 모색하고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