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상임이사)이 사임했다. 내부서열 3위에 해당하는 보직이다. 이제 후임자는 공모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JDC는 이사장 공모 지연과 맞물려 임기 만료 후에도 후임자를 정하지 못했던 경영기획본부장을 공모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임기(2년)를 마치고도 4개월 가량 자리를 지켰던 김창희 본부장은 6월30일자로 사임했다.
JDC는 지난 5월 경영기획본부장 후보 추천기구인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이사장 선임이 늦어지는 바람에 여태껏 활동이 중지됐다.
공모 일정과 공모 방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경영기획본부장은 임원추천위의 추천을 받아 이사장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