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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밤낮 없는 찜통더위'로 제주도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밤낮의 온도차가 최저 2℃ 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하루종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28.5℃를 기록해 이틀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지난 3일 최저기온은 28.7℃였다.

 

더구나 양일간 아침 최고기온은 30.9℃로, 최저기온과의 차이가 불과 2~3℃였다.

 

이 같은 밤낮없는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예보에 따르면 제주시가 5일 26~32℃, 6일 26~30℃, 7일 25~30℃, 8일 25~31℃이며 서귀포시가 25~28℃, 25~28℃, 24~28℃, 24~29℃로, 낮기온과의 차이는 3~5℃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부지역은 픤현상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높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요일인 5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같은 날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20~60mm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바다물결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예상된다"며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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