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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따뜻한 남서풍과 강한 일사가 만나 무척 더울 듯"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입추'에도 폭염이 예보됐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7일 낮 최고기온이 36℃를 웃돌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폭염경보’도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내일(7일)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서풍으로 불어오고 하늘이 대체로 맑으면서 일사까지 강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로 35℃의 낮 기온을 보이겠다”며 “올해 낮 최고기온을 경신할지 모르겠지만 35℃ 내외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낮 최고기온은 지난달 30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기록한 36.3℃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31~35℃가 되겠다. 특히 제주시 용담2동이 39℃, 아라동이 37℃가 예상돼 무척 더운 날씨가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또 이같은 폭염이 당분간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는 금요일까지는 낮 기온이 매우 높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주간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8일부터 10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4℃가 유지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도 27~28℃로 열대야가 예고되고 있다.

 

고온현상이 유지되면서 폭염특보도 유지될 전망이다.

 

6일 낮 1시쯤 제주 북부 지역의 기온이 35℃를 기록하며 올 들어 두 번째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때이며 ‘폭염경보’는 같은 조건에서 35℃ 이상을 유지하면 각각 발효된다.

 

기상청은 “며칠간 제주도 북부의 낮 최고기온이 3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보를 경보로 대치 발효했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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