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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원장 공모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 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이다”며 “의료 질에 대한 불신은 3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임금체불 문제와 이와는 대조적인 고액 전문의 연봉체계 등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 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현 의료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차기 원장 공모의 건도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실정인데 어찌된 일인지 우근민 도정은 이 문제에 대해 눈감은 듯 개선의 노력은 커녕 관심조차 없는 듯 보인다” 며 우 도정의 문제를 꼬집었다.

 

이들은 “서귀포 의료원이 운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는 것은, 작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운영 평가에서 꼴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는 것에서도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진료 수입의 90%를 입원 수입에서 조달하고, 대부분의 수입이 의사 인건비”라며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못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새롭게 신축 개원한다고 할지라도, 서귀포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에 제몫을 다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서귀포 시민들의 불신은 오히려 깊어질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비록 그 결과가 '연임'이라 할지라도 전국 대부분의 의료원이 공모절차를 통해 원장 선임을 하는 상황에 비춰 공모를 통한 차기 원장 선임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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