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에 열린 27대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강경문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 부회장에 동반출마한 ▲허현국(56) 북촌초등학교 교장 ▲강동우(56) 김녕중학교 교감 ▲양성호(56) 제주대학교 교수 ▲김금희(53) 애월초등학교 교감이 27대 부회장 진용으로 구성됐다.
강 회장은 제주제일고와 제주교육대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라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청소년연맹 책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 신임회장은 "많은 분들이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셨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책임교총, 복지교총, 소통교총'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