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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장관 승인 절차만 남아…10월14일 취임 예정

김일환(52) 제주대 교수가 신성장동력 중핵기관인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TP) 제2대 원장 최종후보로 추천됐다.

 

제주테크노파크 이사회(이사장 우근민)는 24일 오후 5시 신임 원장 추천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김일환 교수를 원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16명 이사 중 이사장인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신임 원장 최종 선임까지는 산업통상부 장관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제주도와 제주TP내부에선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이사회 추천 결정으로 김 교수가 사실상 제2대 원장에 낙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김 교수는 한영섭 초대 원장에 이어 제주지역 IT·BT 분야를 진두지휘할 중핵기관인 제주TP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제주일고를 나와 중앙대에서 전기공학 분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TP의 연구영역과 새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공학 전공자로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연구성과를 꾸준히 쌓아온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3년 전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하이테크진흥원의 통합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IT업계 홀대론이 제기됐지만 김 교수는 IT와 BT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원장 내정자의 취임식은 10월14일로 예정됐다. 한영섭 현 원장은 10월11일 퇴임한다. 원장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 3년간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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