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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도의원 4명, 도의회 세번째 교섭단체 구성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뭉쳐 '통합진보당' 이름으로 제주도의회 3번째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소속 안동우·강경식·김영심·박주희 의원은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원내 단체구성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는 '4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이 하나의 교섭단체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2개 정당이 교섭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4명은 도의회 의장에게 소속의원 명부와 대표직인 및 사인 인영을 제출, 교섭단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수십년간 이어온 낡은 정치 질서가 수명을 다하고 있다"며 "집권당은 거듭된 부패와 분열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으며 파산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 소속 도의원 들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간직하고 진보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의 자존을 바로세우고 제주사회 보편적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뛰겠다"며 "한반도와 제주의 평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연대하고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대안으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며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해 시혜적 관점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제주를 위해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하는 사람의 권리, 노동자의 권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제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우 의원은 "그동안 비교섭단체였기 때문에 상임위 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후반기 원 구성에는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챙길 몫이 있다면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겪은 설움을 해소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을 지역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개인신상과 관련해서는 이 자리에서 밝히기 그렇다"면서 "공직사퇴기한에 관계없이 12월 중으로 종합적으로 판단, 결정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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