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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 11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4.3 기념관 앞 도로에서 마티즈 차량이 소나타 택시의 옆 부분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마티즈 조수석에 타고있던 허모(20.여)씨가 머리 등을 다쳐 숨졌다. 또 운전자 고모(21)씨와 뒷자석에 있던 이모(23)씨가 얼굴과 다리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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