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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김 전 부시장은 1977년 남제주군 남원읍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에 입문, 제주도 문화예술과장, 자치행정과장, 서귀포시 부시장, 세계환경수도조성팀장, 한라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전 부시장은 최근 지병이 악화돼 지난 8일자로 명예퇴직했다.

 

고 김 전 부시장의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발인은 1월2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양지공원 남국선원이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정임씨와 3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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