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를 새롭게 이끌어갈 수장으로 이상철(45)씨가 선출됐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는 24일 열린 제18대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이상철 제주은행 노동조합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16개 소속 회원조합에서 105명의 재적 대의원 중 10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노동조합 다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살아있는 조직, 깨끗한 조직, 투명한 조직을 만들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중심에 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