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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야권연대가 6.4지방선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지사 후보는 안철수신당에서 내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매일>은 29일 야권연대와 관련 “민주당은 서울시장,인천시장,강원지사,충남북지사,광주,전남북지사를 안철수신당은 경기도지사,부산,대구,울산,경남북,제주로 양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야권 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승리하기 위해 영화 ‘변호인’의 이미지 메이킹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위해 친노 세력으로 분류되는 문재인 의원이 계파해체에 나서고, 김한길 대표도 동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어 “여기에 안철수신당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설밥상 민심후 야권은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연대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손학규 민주당 고문이 지방선거 연대·단일화는 망하는 길이라며 반대하고 나서 민주당내에 집안 정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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