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말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5성급 호텔인 '켄싱턴 마린호텔'을 문을 연다. 이랜드그룹의 작품이다.
객실의 70%가 바다를 ㅈ망할 수 있는 오션뷰로 구성됐으며 인기 캐릭터인 '포인포 키즈 테마룸'과 제주도와 바다를 형상화한 디럭스 객실, 풀 발코니 스위트룸 등 25개의 스위트룸을 포함, 221개의 객실규모다.
국내 최정상급 셰프를 영입해 핵심메뉴만 80가지에 달하는 뷔페 식당 '라올레'를 비롯해 한식당, 일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8개의 식음료업장을 갖췄다.
특히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호텔 갤러리'와 옥상을 특화해 국내 최초로 4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야외 수영장', 제주 오름 콘셉트으로 완성한 '4계절 정원'등으로 다른 호텔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지갑 없이 호텔 내 모든 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패키지를 국내 호텔 최초로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업장별로 각 부분 전문가들이 새로운 형태의 호텔을 선보이기 위해 해외 유명 리조트 등을 직접 돌면서 연구하고 준비했다"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로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서귀포 중문에서 신라.롯데에 버금가는 '빅3'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