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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방훈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12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춘강 장애인근로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윤보철 장애인 종합복지관장과 고경희 국장, 춘강 장애인근로센터 고성도 원장 외에 관계자들과 제주도의 장애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정책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윤보철 관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부터 달라져야 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정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정책이 있지만 운용에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이것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관장은 또 “다가올 미래에 대한 복지정책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바라보는 장애인정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장애인들의 복지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제주도 인구의 5%가 넘는 사람이 현재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며 “장애인 정책은 상당한 비중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고경희 국장은 “아동과 취학한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차별화되는 어려움이 있다. 사회적인 배려가 세심하게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 관련 준비된 정책으로 ▶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복기기금 확대 조성, ▶‘장애인 취업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 취업 센터’ 운영으로 장애인 구직자간 상호소통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말산업특구 지정이 제주도로 지정된 만큼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해 말산업특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시설이 어느 지역에 편중된 것이 아닌 지역안배에 대한 배려”도 약속했다.

 

그는 “획일적인 장애인의 재활을 뛰어넘는 자연치료센터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다각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이 이어지게끔 하겠다”며 “제주도정이 정책적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실질적 혜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더불어 “제주도가 관광지인 만큼 장애인 관광도우미를 활용하는 장치를 만들고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제주도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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