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11시 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송모(35)씨가 운영하는 K축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축사 농기계창고 462㎡ 중 99㎡가 불에 탔다.
또 창고 내에 세워진 트렉터 , 원형베일러, 스키로라, 콘바인 등도 불에 타 모두 4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씨가 장작용 난로를 피워 놓고 집에 다녀왔다고 진술해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