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개관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3월부터 시작된 행사다.
'Jeju & Alaska seafood collaboration”이라는 타이틀로 제주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C café 에서 진행하는 '1% 맛의 향연'이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메뉴는 Alaska king crab(왕게), Snow crab(대게). 세계에서 가장 청정지역인 베링(Bering) 해에서 서식하며 일년 중 2~4월에 잡은 어획물이다. 이때 잡는 King crab, Snow crab이 가장 살이 꽉 차고 맛이 있다.
또 미국 마인(Maine) 주의 포틀랜드(Portland)에서 어획하는 랍스터(Lobster)는 청정지역에서 6~7년동안 자라 450g 이상인 것만 판다.
포틀랜드는 세계적인 랍스터 산지이자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어획되는 랍스터는 미국 및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자원보호를 위해 엄격한 규정에 따라 어획 및 냉동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C cafe에 공급하는 Alaska King crab, Snow crab, 미국Lobster는 특별히 대한항공 후원으로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공항으로부터 제주공항까지 직접 공수, 손님들에게 신선한 알래스카 크랩의 맛을 보인다.
C’ CAFÉ 방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행기 모형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제주도민 대상 패키지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제주&알래스카 씨푸드 콜라보레이션’이다. 전복, 돌문어, 보들결 한우 등 다양한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는 물론 알래스카 청정지역에서 공수한 킹 크랩, 스노우 크랩과 미국 최대 랍스터 생산지인 메인주의 랍스터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기준 점심 5만원, 저녁 7만 5000원으로 세금 포함 가격이다.
한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출시한 ‘그랜드 오픈 기념 패키지’는 주중(일~목요일)에는 디럭스 오션 객실 1박과 디너 뷔페 2인을, 주말(금, 토요일)에는 디럭스 오션 객실 1박과 런치 뷔페 2인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17만 6000원으로 세금 포함 가격이다. 모든 씨카페 이용 고객과 객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이용권을 증정한다. 예약문의 064-730-1040~2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