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잇따랐다.
1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시 화북 1동 A자원개발 폐지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폐지 7톤 중 2톤이 완전히 불에 탔다.
야적장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폐지 더미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8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B 음식점 2층 계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역시 음식점 직원이 쓰레기더미에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