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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 막말이 발단…반대측, 6시40분께 자진해산

연초부터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공사장 입구에서 해군기지 공사 강행을 반대하는 강정주민을 비롯한 시민운동가와 경찰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군기지 반대측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20분부터 강정마을 주민들과 시민운동가들이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공사강행을 반대하는 연좌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해군기지 시공업체 직원들이 주민을 상대로 막말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시공업체측과 반대측 간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면서 경찰과 주민들이 대치상태가 이뤄졌다.

 

이어 5시께 경찰이 자진해산을 요구했고, 이에 거부하면서 강제해산에 따른 충돌이 일어났다.

 

반대측 관계자는 "시공업체 직원들이 폭언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며 "여경과 실랑이를 벌이다 여성시민운동가가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던 주민들은 1시간40여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자진해산했다. 

 

한편, 이날 충돌로 인해 연행된 강정주민 및 시민운동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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