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 첫날 일정을 소화한다.
이 당선인은 5일 오전 8시 교육감으로 당선된 뒤 맨 처음으로 4.3평화공원을 방문, 참배했다.
이 당선자 이정원 대변인은 "평상시 4.3과 4.3교육 활성화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고 4.3연구소 창립멤버, 4.3유족회 제주시 중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며 "교육의원 시절 '4.3평화교육 활성화 조례'의 실적을 올린 이 당선인으로서 당선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이 4.3평화공원이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오전 9시 JIBS 제주방송, 오전 9시 30분 MBC, 오전 10시 10분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당선 인터뷰를 갖는다.
오전 11시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11시 40분 <제주의소리>서 당선 인터뷰를 갖는다. 오후 1시 30분에는 국립충혼묘지 참배, 오후 2시 30분에는 조천만세동산을 방문한다.
이후의 일정에 대해 이정원 대변인은 "지역구를 돌면서 유권자들께 인사드릴지, 교육청 혹은 도의회에 가서 인사를 드릴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