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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대병원.현대극장 리모델링 ... 빈집 활용 예술창작스튜디오 지원도

 

원희룡 37대 제주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 국제자유도시위원회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도2동 옛 제주대병원 인근을 ‘원도심 문화예술특구’로 지정, 집중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새도정준비위 국제자유도시위는 19일 오전 새도정준비위 공개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지역을 활성하기 위해 '원도심문화예술특구' 조례를 제정하려 한다"며 "옛 제주대병원과 옛 현대극장을 리모델링해 각각 제주문화예술센터와 복합예술극장으로 운영하는 한편 빈 집을 활용한 예술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해석 관광문화분과 간사위원(전 제주일보 전무)은 “현재 제주도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본부가 이곳에 들어서기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간 상태지만 스마트그리드 실증본부가 반드시 이곳에 들어서야 할 이유가 없다”며 “문화 관련 기구나 기관들이 입주하면서 여기에 창작발표 공간 등을 집중시키고 원도심 최대의 예술센터로 리모델링해 활용한다면 향후 원도심 최고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간사위원은 또 “특구 안에 있는 건축물 고도와 건축물 디자인 등을 공공적 경관관리 개념에서 접근해 새롭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성(城)의 옛길은 도시의 시.공간을 누적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인 만큼 옛길을 보존해 보행 중심의 골목길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6.4지방선거 당시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에서 당선된 이선화 도의원 당선인(새누리당)의 공약이다.

 

이날 발표된 정책들은 새도정준비위원회 최종 보고서에 포함돼 새 도정 출범과 함께 공식 추진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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