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위판장 앞 해상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떠 있는 것을 인근 어선 선원인 오모(5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확인 결과 시신은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던 김모(47)씨로 밝혀졌다. 시신은 제주해경과 119에 의해 수습돼 한림병원으로 안치됐다.
해경은 목격자 및 변사자 주변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