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실종됐던 90대 노인이 실종 11시간만에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4일 오후 8시3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인근에서 오모(92)할아버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 주민들이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해 5일 아침부터 재차 수색을 실시했다.
오씨는 실종 11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40분께 가시리 체육공원 인근 과수원에서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곧바로 오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오씨는 평소 치매증상이 있었다"며 "발견당시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