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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도의원(서귀포시 동홍동·새정치민주연합)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제안했다.

 

위 의원은 28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지방소방공무원 국가직전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최근 세월호 참사,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참사 등으로 인해 국가 재난 시스템의 허술함이 드러나고 있고,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지방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도민 그리고 전 국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소방공무원이 국가직(322명)과 지방직(3만9197명)으로 이원화돼 소방정책의 일관성, 신속한 대응, 지방자치단체별 소방인력, 소방장비의 편차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국가직으로의 일원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결의안 제출을 통해 중앙정부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기적으로는 소방예산의 확대, 장기적으로는 국가직 전환에 대한 논의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본 결의안이 제320회 임시회를 통과하게 되면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안전행정부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소방방재청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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