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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에서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한라산에 폭우가 쏟아졌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143mm, 제주산간 진달래밭 128mm, 어리목 128.5mm, 성판악 86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서귀포시 성산 142.7mm, 제주시 조천읍 선흘 133mm,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129.5mm,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 129mm 등을 기록,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최대순간 풍속이 남원읍 지귀도 29.0m/s, 고산 25.3 m/s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제주지역은 제주도 남쪽먼바다 풍랑경보, 제주도 앞바다(동부, 서부, 남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제주는 태풍의 간접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오전 중 비가 그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산간에는 5~1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14일까지 육·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봉퐁'의 간접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여객선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목포∼제주 씨스타크루즈호가 운항재개 상태고, 한라산 입산은 오전 7시30분 호우특보가 해제됨과 동시에 어리목∼윗세오름 입산이 가능한 상태다.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안개가 많이 껴 있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으므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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