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파리필름은 오 감독이 내년 촬영개시(크랭크인)를 목표로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감독과 (주)자파리필름의 7번째 장편영화로 탄생될 '해녀 이야기'는 '지슬' 이후 온전히 제주의 이야기를 담아낼 야심작인데다 시나리오 개발부터 신중하게 준비해왔다는 게 오 감독의 설명이다.
(주)자파리필름은 "시나리오 최종본은 이달 말 나올 예정"이라며 "내년 6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현재 조연배우 등과 스태프를 모집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연배우로는 드라마 <아이리스> 에 출연, 연기력에서 시선을 끈 제주출신의 중견배우 문희경(49)씨가 캐스팅됐다.
한편 (주)자파리필름은 제주지역의 영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제주영화 아카데미'를 건립, 운영할 계획을 내비쳤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