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수 전 제주도 도시건설방재국장이 1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자회견을 가졌다.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한 것이다.
현 예비후보는 “‘탁상의 정’이 아닌 오직 ‘현장의 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천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제주발전의 경험과 실천하는 경륜, 바른 양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지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으로 올바른 행정과 의정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직생활에서 밭 기반정비사업인 농로포장과 지하수 관정 개발, 침수지구 해소, 농·어촌 도로 국도 확장·포장사업 등 제주도 개발 사업을 직접 추진해왔다”며 "대정 지역의 최우선 현안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안 해결의 중심에는 대정읍민의 뜻이 있을 뿐”이라며 “‘탁상의 정’이 아닌 오직 ‘현장의 정’을 중심으로 활동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제 고향인 대정에서 지금까지 쌓은 제주발전의 경험과 인맥, 지식을 통해 대정의 발전에 활력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정당을 선택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 했다”며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도민과 대정읍민만을 위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 서로가 정을 돈독히 하는 대정을 제주도 서부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