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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등 5곳 단독출마 ... 26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다음달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은 31개 조합에서 총 71명이 등록,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 선거는 농.축협 23곳, 수협 6곳, 산림조합 2곳 등 모두 31개 조합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시 선관위별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71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전체적으로는 5곳에서 현직 조합장만 단독 출마했으며 서귀포수협은 홍일점으로 여성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첫 여성 조합장이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독출마 지역은 제주시농협 양용창 현 조합장(62), 조천농협 김진문 현 조합장(60), 한림수협 김시준 현 조합장(61), 중문농협 김성범 현 조합장(62), 효돈농협 김성언 현 조합장(57)으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귀포시 지역은 전·현직 조합장간 대결 구도가 많아 그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제주시 지역(가나다 순)은 고산농협에서 현직 고동일 조합장(61)이 출마해 4선 고지를 노린다. 김한진(67) 전 고산농협 이사와 이성탁(51) 전 고산농협 감사, 홍우준(62) 전 고산농협 감사 등 3명이 대항마로 출사표를 던져 총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구좌농협은 현직인 부인하(54) 조합장이 3선 고지 도전장을 내밀었고 여기에 부두혁(65) 전 구좌농협 전무가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이다.

김녕농협은 현직인 오충규(63)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대항마로 김기홍(56) 전 김녕농협 전무가 나섰다.

애월농협은 현직인 하희찬 조합장이 3선 고지 출사표를 던졌고 여기에 맞서기 위해 강경남(49) 애월고등학교 총동창회 감사와 김학종(51)전 애월농협 이사가 출사표를 던져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축협은 현직인 고성남(60) 조합장이 3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강승호(61) 전 제주축협 이사가 대항마로 나섰다.

하귀농협은 현직인 김창택(62) 조합장이 3선 고지에 뛰어들었고 여기에 김남호(59) 한라산 산양산삼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경농협은 현직인 김동호(63) 조합장이 3선 고지를 위해 출마했고 여기에 김군진(59) 전 하귀농협 전무, 김창소(65) 한경면 부면장, 좌경진(52) 한경농협 이사가 출마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림농협은 현직인 신인준(68) 조합장이 4선 고지를 향해 칼을 뽑아 들었고 대항마로 김충희(50) 전 한림농협 감사, 조양봉(58) 전 한림농협 직원 등 2명이 나서 3대 1의 경쟁률이다.

함덕농협은 현직인 고금석(63) 조합장이 재선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전 조합장의 응원을 받고 있는 고두철(57) 전 함덕리장이 대항마로 나섰다.

제주양돈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한 상태에서 김성진(53)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감사, 안충호(56) 전 양돈협 이사, 조은덕(51) 전 이사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시수협은 현직 문대언(65) 조합장과 한인용(64) 전 조합장간 2파전이다.

추자도수협은 현직인 이정호(62) 조합장과 강원복(56) 전 조합장, 김춘옥(54) 전 추자수협 상무 등 3파전이다.

제주시 산림조합은 현직인 문봉성(57) 조합장과 김하룡(53) 전 상무 직무대리가 2파전이다.

서귀포시지역(가나다 순)은 남원농협에서 현직인 고권만(62) 조합장의 아성에 고남수(61) 전 남원농협 이사, 김문일(54)전 남원읍 이장 협의회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져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정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일산상의 사유로 불출마한 가운데 김충희(59) 전 대정읍장, 강호남(66) 전 제주도의회의원, 이창철(59) 전 대정농협 상임이사 등 3파전이다.

서귀포농협은 현직인 강희철(62) 조합장이 3선 고지 도전장을 냈고 현영택(57) 전 서귀포농협 상무가 대항마로 나섰다.

서귀포시축협은 현직인 송봉섭(52) 조합장에 맞서 강상원(62) 전 서귀포시 축산과장, 김성철(49) 전 서귀포시축협 감사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은 현직인 현용행(57) 조합장과 김영진(55) 전 조합장간 2파전으로 혈투가 예상된다.

안덕농협은 현직인 이한열(60) 조합장과 유봉성(67) 4.3유족회 안덕지회장간 2파전이다.

위미농협은 현직인 오동옥(56) 조합장과 김종석(56) 전 조합장간 2파전이다.

표선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해 고철민(51) 전 표선농협 이사, 김만천(54) 전 표선농협 감사, 함두일(60) 전 조합장간 3파전이다.

제주감협은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용호(60) 전 농진청 연구관, 이상철(57) 전 제주감협 경영본부장간 2파전이다.

모슬포수협은 현직인 이재진(52) 조합장과 이미남(49) 전 모슬포청년회의소 회장간 2파전이다.

서귀포수협은 현직이 불출마한 가운데 홍일점인 김미자(50·여) 전 서귀포수협 상무, 양상훈(70) 전 수협 감사, 홍석희(53) 전 서귀포수협 이사 등 3파전이다.

성산포수협은 현직인 강승호(56) 조합장에 맞서 김계호(52) 전 한국수산업경영인 서귀포시연합회장간 2파전이다.

서귀포시 산림조합은 현직 불춟마로 강창화(55) 전 제주표고톱밥배지연구회장, 김용범(56) 전 서귀포시 산림조합 지도과장, 이동운(62) 전 농협 근무 등 3파전이다.

공식선거운동은 26일부터 시작된다.

3월10일까지 이뤄지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일반 정치선거와는 달리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운동 또한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 윗옷 또는 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이외의 선거운동방법은 일체 금지된다.

제주 유권자수는 중복 조합원을 포함해 10만983명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제주시 선관위 관내 12곳과 서귀포시 선관위 관내 9곳 등 총 21곳에서 실시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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