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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개막 '신뢰와 화합의 아시아' 주제 ...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참석

10주년을 맞는 제주포럼이 변신에 나섰다.

 

국제포럼으로의 위상 격상을 목표로 성대하게 열린다.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를 주제로 삼았다.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0회 제주포럼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담아 5월 20일부터 3일간 표선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포럼은 외교안보와 평화공존 가치의 국제종합포럼으로 동아시아의 신뢰구축과 호혜협력에 중점을 두어 6개의 전체세션과 58개의 동시세션으로 구성된다.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경영, 환경·기후변화, 교육·문화·여성, 글로벌제주 등 지속가능한 미래가치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특히 제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제주문화 융성, 제주 지하수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육성전략, 제주-북한 동북아 크루즈 라인 개설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10주년을 맞아 평화포럼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명실상부한 국제포럼으로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금까지 게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비롯하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수오 전 일본 총리 와 한승수 전 총리,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등의 참석이 예정돼있다.

 

제주포럼은 평화포럼으로 출범한 만큼 세계적인 포럼인 다보스포럼이나 보아오포럼과 차별화 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평화) 세션을 50%(30개) 범위로 편성했다.

 

유엔 Post 2015 의제 및 GGGI(글로벌녹색성장지구),유엔협회 세계연맹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유엔거버넌스 &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사무국 세션이 지난해 1개에서 4개로 확대되어 세계 80개 도시 회원 및 국내 지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관들이 정례포럼을 제주포럼과 연계함으로써 세션의 내용적인 면에서 알차게 구성, 참가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동아시아포럼은 제주포럼 첫째날에 전체회의로 운영될 계획으로 한·중·일과 아세안 10개국에서 장·차관 및 학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인간개발연구원에서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던 제주하계포럼과 KF 공공외교 해외네트워크 세미나도 이번 제주포럼 세션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간 교류·친선 증진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한 것도 이번 포럼의 또 다른 특징. 제주를 홍보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주한 외교단,해외언론 서울특파원, 한·중·일 기업인 교류회, 차세대교류회 및 한일 학생 교류회(제주대, 다마대학교 간), 20여개국의 해외 언론인, 10여개국에 달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공공네트워크 기관 등이 초청된다.

 

5월 21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제주지사의 개회사, 주요 인사들의 기조연설, 대주제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통독 이후 구조개혁과 한반도 통일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하게 된다.

 

올해는 제주포럼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20억원 대비 50%가 늘어난 29억원을 투입한다.

 

제주포럼 관계자는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지난해까지 제주포럼을 개최하면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민이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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