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항면세점이 면세업체 최초로 스마트 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앱(App)카드 결제시스템을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앱카드는 신한, KB, 롯데, 현대, 삼성, NH 카드 등 6개의 카드사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카드다. 개인이 소지한 카드를 스마트 폰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서비스다.
결제 시스템 도입 행사로 7~30일 25만원 이상 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경훈 영업처장은 "면세점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에 앱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