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물류정책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으로 도지사를 비롯 5명·도의회 2명·제주발전연구원 등 연구기관 2명·학계 4명·제주화물선주협회 등 물류관련단체 2명·제주화물운송조합 등 물류업계 2명·금영수산 대표를 비롯 화주 3명 등 모두 20명이다.
위원회는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지역물류시설의 종합적인 개발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랑, 물류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중요정책 사항 등을 심의한다.
또 제주도 물류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물류운영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공동물류센터·물류커리어 아카데미 및 물류정책발전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원 지사는 “생산자·운송업·하역업 등 관련산업과 항운노조·물류관련종사자 등과 1차산업뿐 아니라 제조·지역기반 산업인 건설·건축자재업 등 여러 분야의 산업이 얽혀 있는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