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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거짓 없이 밝히겠다 ... 일 2회 정기 브리핑 예정"

 

제주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청정지역 사수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가축전염병으로부터도 청정한 지역이지만, 사람의 전염병으로부터도 청정한 지역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현재 메르스에 감염된 것 같다는 의심신고가 불똥을 튀기고 있을 정도다"며 "하지만 도내에서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육지에서 들어오는 사람들로 부터도 메르스 전파가 안됐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의 정직성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투명한 예방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고, 확진이 되면 되는 대로, 의심 신고면 의심신고대로 도민들에게 거짓없이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도내에서는 메르스 감염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한 4명(18·49·61·65세)이 있었지만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도 소통정책관실은 메르스와 관련해 도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에 공식 브리핑을 갖기로 했다.

도는 4일 브리핑에서 "오늘 열이 나고 몸이 아프다며 자진 신고한 사람이 1명이 있다"며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온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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