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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한복판서 제주 홍보 ... 박원순 서울시장 "제주는 환경수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대하고 청정제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제주도는 메르스 여파로 지친 국민들에게 메르스 청정 지역 제주에서 하계휴가와 힐링을 제안하는 “올 여름 휴가는 제주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명동 일원에서다.

 

원 지사는 휴가철 분위기를 돋보이기 위해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 샌들차림에 ‘여름 휴가는 제주에서’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원 지사는 밀짚모자를 쓰고 오른쪽 뺨과 왼쪽 손등에는 제주로고를, 왼쪽 뺨에는 헤엄치는 물고기를 그려 넣는 모습으로 여름 휴가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온 몸으로 표현했다.

 

원 지사는 “힐링의 섬 제주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고 힐링을 얻어가십시오. 제주는 대한민국 힐링의 섬, 보물섬으로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제주도는 어제도, 오늘도 청정지역”임을 강조했다.

 

원 지사의 초대로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들 열심히 일한 당신 제주로 놀러가세요”라면서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 제주는 환경수도로 서로 특별한 관계임을 소개했다.

 

오전 11시 제주어 락밴드, 해녀춤 등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원 지사의 인사말과 박 시장의 환영인사 순서로 진행된다.

 

원 지사와 박 시장은 무대에 마련한 대형 화채그릇에 청정제주 과일화채를 만드는 과일화채 나눔 퍼포먼스를 펼친 뒤 홍보부채와 감귤을 나누어주는 거리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변정일 전 국회의원, 제주를 사랑하는 예술가 모임 회장 김원 건축가, 김영진 제주관광협회 회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송출연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명동 소재 식당에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 20여명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원 지사는 "제주는 메르스 이전이나 이후나 메르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깨끗하고 제주다움 그대로 갖고 있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제주 관광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불편하고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외신클럽 기자단과 서울프레스센터 연회장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 해외관광객들이 청정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중국 등지 언론사에 당부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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