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이날 강 전 지검장을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강 부단장은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울산지검장, 의정부지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거쳤다.
서귀포시 중문 출신인 강 변호사는 중문초·중과 제주일고를 나와 원희룡 지사와 동기로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했다. 원 지사와 동향(중문)으로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원 지사와 학업을 같이하며 줄곧 수위를 다툰 인물이다.
강 부단장은 지난달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고향인 제주 서귀포에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연 뒤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중이다.
김 대표는 이날 법률지원단 위원으로는 이서형 법무법인 드림 소속 국제변호사(52), 김동주 전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44), 원영섭 중앙대 건설대학원 교수 등 4인을 임명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