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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불어닥친 강추위로 온 섬이 얼어붙었다. 차량만이 아니라 눈길 행인들의 부상사고도 많았다.

 

3일 새벽 1시 10분께 제주시청 어머니빵집 앞 보행자도로를 걷던 장모(26·여)씨가 눈길에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

 

이날 새벽 5시에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서 하모(78)할아버지가 눈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일 오후 1시 32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경마장 인근에서 송모(40·여)씨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체인을 장착하다 다른 차량에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수산봉 공업사 앞 도로상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내 도로가 내린 눈으로 얼어붙으면서 2일부터 3일 새벽까지 낙상사고로 9명이 다치고 12건의 교통사고로 21명이 부상을 입는 등 모두 21건의 사고가 119에 접수됐다.

 

 

한편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2일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많은 눈이 내려 6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어 진달래밭 51cm, 어리목 17cm, 영실 21cm, 성판안 11cm, 관음사 16cm의 눈이 내려 쌓였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성판악과 관음사, 영실, 어리목, 돈네코 등 5개 등반코스도 전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소방방재본부는 "눈길을 걸을 때는 가급적 운동화를 신고 도로 운행 시에는 반드시 월동 장비를 갖춰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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