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15일 논평을 통해 "제주 진출 대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최근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의 감귤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제주감귤 5억 원 상당의 구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제주도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사업은 큰 울림"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감귤농가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조생종 감귤 소비가 56% 정도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만감류 출하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이대로 가다간 공멸"이라고 강조했다.
또 위 예비후보는 "조금만 도와주면 경매시장 물량을 조절해 경매가 상승으로 이어 질 수 있고, 더불어 만감류의 최소 가격을 지지 할 수 있다"며 제주에 근거하며 사업을 펼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게 호소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아픔과 고통을 겪는 제주농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훈훈한 소식이 곧 들려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