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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예비후보 출마선언 ... "제주한계 도전해 대한민국 견인"

강영진(51)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이 17일 20대 총선에 서귀포시 지역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15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17일 오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귀포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와 서울에서 24년 가까이 기자를 하면서 제주의 현안이 잇는 곳을 한시도 떠난 적 없다"며 "제주의 한계에 도전하고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은 서귀포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어야하는 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려야 한다"며 "제2공항을 전환점으로 제주 공동체의 자치능력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게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이다. 서귀북초와 서귀중-서귀포고를 나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한 전력을 갖고 있다.

 

1986년 10월 당시 단일사건으로 최대인 1200여명의 구속자를 기록한 반외세 반독재 애국학생투쟁연합 결성과 관련, 건국대 점거농성 시위사건을 주동한 이유로 구속된 바 있다. '공산혁명분자'란 용어까지 등장하며 당시 보수언론이 공격의 날을 세우는 등 그 시절 학생운동사상 최대의 이슈를 낳았던 사건이다.

 

강 국장은 1992년 제주일보 입사로 언론계에 입문, 그동안 줄곧 정치부 기자를 맡아 수도권에서 생활하며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주)제주일보방송의 새로운 <제주일보> 재창간을 주도, 편집국장을 맡았다.

 

강 국장은 출마직전 원희룡 지사와 상당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같은 새누리당에서 강경필(52)·강지용(63)·김중식(56)·정은석(54)·허용진(56) 예비후보 등과 공천 경쟁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대림(49)·위성곤(47)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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