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26일 제주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대비한 청소년, 힐링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 이라도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전국에 42개 중학교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며 "올 해부터는 전국에 모든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성적과 진학 문제로 책과 씨름하는 아이들이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해 진로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의 적성을 발견하고 지성과 인성 교육을 통한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중요하다”며 “올해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대비해 그에 걸맞는 시설과 전담 코디네이터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규수업을 대신해 전환학습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명상센터, 치유의 숲, 교육관 등이 포함된 전용 힐링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코디네이터를 발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치유와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도 청소년 힐링센터와 연개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