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실시한 2015년도 어촌계 마을어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가, 우수는 제주시 도두어촌계이 각각 차지했다.
도는 도내 100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업 생산통계관리, 소라TAC제도 준수, 양식어장관리, 신규해녀가입, 해녀 안전사고예방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 어촌계(종달)에는 1억원, 우수 어촌계(도두)에는 5000만원 상당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지원된다.
도는 2009년부터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실시, 지금까지 12개 어촌계에 약 9억원을 지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