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1일 "제주도가 평화통일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통일은 한민족의 웅비와 영광, 대한민국 경제의 중흥발전, 미래세대에 희망과 행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로,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로 유지하며 연착륙으로 한반도, 한민족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기회 비용을 최소화 하는 연착륙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제주특별법을 활용해 북한과 접촉을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전초기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크루즈 관광라인 개설,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 관광,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사업, 밀감 보내기, 제주포럼에 북측인사 초청, 에너지 남북교류협력 등 6대 사업 가운데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