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1일 '인맥 마케팅'을 앞세운 예비홍보물을 1만여 세대에 발송했다.
예비홍보물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사랑 양창윤이 실현하겠습니다' 외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고 “중앙정치 30년 인맥! 제주발전에 바치겠습니다”라는 문구도 쓰고 있다.
또한 예비홍보물에는 ‘원희룡 도정의 개혁 추진! 양창윤이 성공시키겠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양 후보와 원 지사가 찍은 사진도 실렸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 우선 정치’로 세계의 보물섬 제주를 만들겠다"며 "세계적 명품도시, 경관 및 환경 보존, 도민 일자리 창출,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