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5일 제주관광과 향토음식이 어우러지는 제주 향토음식의 세계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 "제주지역의 식문화 자원은 총 453개 품목으로, 전북 전주 280개 품목과 일본 오키나와 150개 품목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면서 "이를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며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에서도 음식관광 상품화 차원을 넘어 음식관광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향토음식의 날을 지정해 이 날을 중심으로 ‘제주향토음식 대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등 관광산업과 효율적 융합방법을 모색해 ‘제주향토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