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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긴급 기자회견 … "유언비어 사실로 밝혀지면 사퇴" 밝혀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치석 예비후보는 26일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나돌고 있는 건축인허가와 관련 '공무원 불법 개입 금품수수 의혹' 녹음파일에서 자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총선 승리를 저지하려는 음흉한 세력이 가공해 유포시키는 악질적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소통하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최근 사실과 100% 다른 이상한 녹음파일 등이 퍼지고 있다"면서 " 녹음파일 등을 가공해서 소지하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들려주는 행위 등 시중에 유언비어를 불법 유포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30여 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정치에 발을 디딘지 고작 두 달 밖에 되지 않는 정치초년생"이라며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꼴찌에서 단숨에 1위로 앞지르는 등 지지도가 급상승 하고 있기에 악질적인 유언비어를 만들고 유포시키는 음해 세력들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녹음파일 내용은 제주도청이나 시청 인허가 부서에 확인만 하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즉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유포자와 녹음파일 가공자를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강력 대응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공직생활 33년을 깨끗하게 청산하고 그 동안 징계한번 받은 적도 없는 청렴한 공무원이였다"며 "최근 떠돌고있는 녹음파일과 유언비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수사당국이 수사해 벗어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같은 유언비어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즉시 모든 책임을 지고 바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겠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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