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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경쟁후보 4명에 제안 …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공방 성사 여부 미지수

 

4·13 총선에 앞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간 공개 정책토론회가 열릴지 관심이다.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강경필·강영진·강지용·정은석·허용진(가나다 순) 등 5명이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3일 새누리당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들에게 공개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강 예비후보는 5일까지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회신을 받은 뒤 정책토론회 진행 방식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합의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협조를 얻어 다음 주 중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공정한 토론회 개최를 위해 모든 형식을 백지 상태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토론회의 구체적인 일정, 주관, 중계 방송사 선정 및 중계 방법은 토론회에 참여하는 예비후보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예비후보자의 정책과 능력을 알 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지용 예비후보에게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이유'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며 '공정한 당내 경선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당시 강 예비후보는 "현재 새누리당은 당내 후보자 결정을 위해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귀포시민들에게 예비후보 정보 전달이 미흡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간 서귀포를 위해 일할 대표를 뽑아야하는 중요한 절차가 깜깜이 경선으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경선으로 적정하지 못한 인물이 선출된다면 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공개토론회가 이뤄진다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능력을 현장 또는 방송을 통해 접하게 돼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고 며 시민단체 주관 방식을 제안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가 정책토론회를 제안했지만 강 예비후보와 강영진 예비후보가 강지용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해명을 촉구하는 공세를 펴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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